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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] 김동연, 대권 도전...신당 창당에 무게 / YTN

2021-08-19 8 Dailymotion

문재인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로 1년 6개월 동안 일한 인물이죠, 김동연 전 부총리가 오늘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정부에 몸담았다는 점에서 윤석열, 최재형 두 사람과 비슷하지만, 결은 조금 다릅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은 정권 교체를 앞세웠고, 김동연 전 부총리는 정치세력 교체를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[김동연 / 전 경제부총리 (지난 6월) : 진영 나눠서 싸우는 정치가 아니라 우리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통합하는 정치를 해야겠죠] <br /> <br />[김동연 / 전 경제부총리 (지난 5일) : 양쪽 당으로부터 직간접적인 연락은 오고 있습니다만 제가 한 번도 어느 당이고 의사 표시한 적도 없고요. 제가 여러 번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우리 사회와 경제 구조적인 문제는 지금의 강고한 양당 구조로는 저는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김동연 전 경제부총리(사진) -지난 18일- "제가 추구하는 것은 정권 교체나 정권 재창출을 뛰어넘는 정치 세력의 교체, 정치판을 바꾸는 것" <br /> <br />며칠 전에는 정권 교체나 재창출을 뛰어넘어서 정치판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낡은 정치권을 흔들고 깨보겠다는 의지입니다. <br /> <br />9년 전, 대선에 뛰어들었을 때, 당시 안철수 대표와 조금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[안철수 / 당시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(지난 2012년 9월) :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. 첫 번째는 정치권의 진정한 변화와 혁신이 중요하다. 그리고 두 번째는 국민들이 그것에 동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안철수 대표는 최근 국민의힘과의 합당 결렬을 선언했고,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'3지대'에서 만날 것 같았는데 현재 분위기는 그렇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속마음은 모르겠지만, 김동연 전 부총리가 거리를 두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 새로운 정치 세력을 만들 거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심 찬 포부에 기대를 거는 분들도 많겠지만, 현실의 한계를 지적하는 시선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동연 전 부총리가 얼마나 대선 정국을 휘젓고 정치판을 흔들지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2005503906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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